퍼온글모음

두 사형수 이야기

감사하며 사는 삶 2015. 9. 12. 16:28

오래 전에 군형무소에 두 사람의 시형수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전방에서 총기 난사로 민간인을 죽였고,
다른 한 사람은 월남전에서 말다툼 끝에 동료를 죽였습니다.

두 사람 다 어쩌다가 분노로 사람을 죽여서
사형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이 다 식욕이 왕성한 사람인데,
너무도 고기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은 죽기 전에 고기나 실컷 먹어 보자 하고
자기의 몸을 대학병원에 해부용으로 팔아
선금 1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3만원 어치를 먹고 사형을 당했습니다.
10만원 어치를 채 먹지도 못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감옥에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전해준 전도사님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총재산 15,000을 헌금으로 드렸습니다.

비록 적은 돈이지만 귀중하게 써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마침 교도소에 교회를 지었는데
전도사님은 교회의 강대상을 사는데 그 돈을 보탰습니다.

그리고 헌당식 날 이 사형수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감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사형수는 무기 징역으로 감형이 되었습니다.

아침 안개와 같은 짧은 인생,
육신만을 위해 살면 결국은 사망 밖에 거둘 것이 없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가치 있는 삶을 살면
평강이 있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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