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가려우면 긁어야지

감사하며 사는 삶 2014. 5. 23. 15:12

가려우면 긁어야지

봉달이가 오토바이에 친구를 태우고 강변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한참 달리던 중에 봉달이가 한 손으로 운전을 하며 

한 손으로는 안전모를 벅벅 긁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가 봉달이에게 물었다.

“야, 안전모는 왜 긁어?”

“응, 머리가 가려워서”

친구가 어이없다는 듯 소리쳤다.

“인마, 그럼 안전모를 벗고 긁어야지.”

그러자 봉달이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야, 넌 엉덩이 가렵다고 팬티 벗고 긁냐?”

[출처] 가려우면 긁어야지|작성자 느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