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잔잔한 마음 " 강준민 목사

감사하며 사는 삶 2018. 11. 23. 13:21

영혼은 내면 깊은 곳에 있다. 깊은 곳에 있는 영혼은 잔잔함을 좋아한다.
잔잔함은 영혼의 안식이요, 영혼의 양식이다. 그래서 영혼은 잔잔한 마음을 좋아한다.

성경은 인간을 양에 비유한다. 양은 목자 없이 살 수 없다.
성경은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시고, 우리는 그의 양이라고 가르쳐준다.
목동이었던 다윗은 목자 되신 하나님이 그를 잔잔한 물가(still waters)로 인도하신다고 노래했다(시 23:2).

마음이 잔잔해지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된다.
이전에 듣지 못했던 것을 듣게 된다.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된다.

안젤름 그린은 “행복이란 마치 호수와도 같다..
흔들리지 않고 고요히 멈추어 있을 때 이 세상의 아름다움이 호수에 비춰진다고 하였다

빠른 것만 좋은 것이 아니다. 빠를수록 불안해지고, 초조해 하는 것이 인간이다.
속도를 조금 늦추라. 아니 잠시 멈추라. 멈추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은 잔잔해진다.
잔잔한 마음에서 여유, 사랑, 기쁨, 미소가 나온다.
잔잔한 마음에 행복이 깃든다.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하기로 결정 했어요 " 08-09-2018 - 임지석 목사  (0) 2019.03.08
" 새해 "  (0) 2018.11.23
" 야맹조의 맹세"  (0) 2018.11.23
" 파란눈의 천사 "  (0) 2018.11.23
" 남편 나무 "  (0) 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