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우리는 참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참 많은 은혜를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나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도 배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가까이 있는 형제를 사랑하는 일은 왜 이다지도 서툰 것입니까?
고통당하고 있는 형제를 위해 기도하는 일은
왜 이다지도 힘든 것입니까?
사랑하는 이의 아픔이 내 아픔이 되고,
사랑하는 이의 고통이 내 고통이 되고,
그래서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사랑의 주님,
우리의 미지근한 사랑을 회개합니다.
함께 아파하지 못하고, 함께 울지 못하고, 함께 기뻐하지 못하는
우리의 게으름과 이기심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간절히 기도하오니 지금 이 시간 우리의 마음속에 임하셔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케 하시고
주님의 그 뜨겁고 진정한 사랑을 형제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우리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지금 이 시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으로 나아갈 때
성령의 충만 함을 입게 하시고,
우리 가운데 사랑의 기적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주호- (0) | 2014.04.30 |
---|---|
내 역할과 사명을 보게하옵소서 -이주호- (0) | 2014.04.30 |
이 한주간은 더 많이 침묵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주호- (0) | 2014.04.30 |
사랑의 진정한 길을 우리는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이주호- (0) | 2014.04.30 |
주님, 어느 새 우리는 사람을 찌르는 가시나무가 되었습니다. =이주호- (0) | 201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