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우리는 늘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실상은 세상의 것을 더 믿습니다.
하나님이 있어 행복하다 말하지만
실상 우리의 행복은 그 뒤에 있는 물질의 부요함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다 말하지만
실상 우리의 감사는 그 뒤에 있는 성공과 안정 때문이었습니다.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말하지만
실상 우리의 기쁨은 육의 소원이 이루어짐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없어 놀라고 두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은혜가 떨어져서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늘의 소망과 비전이 사라져서 슬픈 것이 아니었습니다.
돈이었고, 물질이었고, 명예와 자기 의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의 주님,
스스로를 속이며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진정을 외면하고, 성령을 외면하고,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로 언제까지 살 수만은 없습니다.
사랑의 주님,
진정으로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성령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래서 영으로 사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위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비전으로 사는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 내 영혼이 갈급합니다. -이주호- (0) | 2014.04.30 |
---|---|
주님의 은혜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주호- (0) | 2014.04.30 |
내 역할과 사명을 보게하옵소서 -이주호- (0) | 2014.04.30 |
형제를 사랑하는 일이 왜 이다지도 서툰 것입니까? -이주호- (0) | 2014.04.30 |
이 한주간은 더 많이 침묵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주호- (0) | 201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