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사랑의 진정한 길을 우리는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이주호-

감사하며 사는 삶 2014. 4. 30. 13:23

사랑의 주님,
주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낮고 천한 곳으로 오셨습니다.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진정한 평화와 사랑의 길을 터시기 위해,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이 날을 기다리며 기뻐하기 전에
주님, 우리는 회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그 십자가의 사랑을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우리의 마음은 굳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진정한 길임을 알고는 있지만
우리는 그 길을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도하고, 주님의 사랑을 고백하지만
아직도 우리 마음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습니다.

미움이 있고, 시기가 있고, 질투가 있고, 분노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치고, 힘들어 하고,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알고,
은혜 받은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마음은 세상에 대한 욕망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도 한 시간도 주님의 평안을 경험하지 못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사랑의 주님,
이 시간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임하셔서 우리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사랑과 평안으로 채워 주옵소서.

그래서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며,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을 위해 쓰임 받는 주님의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