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주님은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건네는 그 작은 일이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가르쳐주셨습니다.
누구에게나 물 한 잔 건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주님이 약속하신 상급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미 우리는 그것 보다 훨씬 소중한 것을
받게 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침묵하며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그렇게 손 한 번 내미는 것도
잘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사랑해야 하는 사람인데
눈인사 한 번 하지 못하는
우리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린 사랑에 병들었나 봅니다.
은혜의 통로가 막혀서
마음과 생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영적 중풍병에 걸렸나봅니다.
사랑의 주님,
말씀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내 안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게 하시고,
고침 받기 위하여 주님의 그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미련함과 우둔함을 제하여 주시고,
주의 은혜를 쫓아 살아가며
지혜로 작은 사랑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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